풀은 울지 않는다
억지로는 울지 않는다.
풀은
아무도 보지 않을 때
그때 운다.
바람도 자러 가고
별들 저희끼리 반짝이는 밤에도
풀은 울지 않는다.
다들 소리 내어 우는 세상에
풀은 가슴으로
뜨겁게 운다.
피보다 더 붉게 운다.
- 김성욱의 (사람의 가을)에 실린 시 '풀' 중에서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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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안의 슬픔을 다스리며 ,
무던히 견디어 가며..
울고..
울고 싶어도 울지 못할 때가 있다.
자신의 눈물로 더 슬퍼지는
사람이 있기 때문에.....
그가 무너지면 내가 주저 앉을까봐,
목구멍 깊숙이 눈물을 삼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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